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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서명동, 박선희 선교사 소식
서명동 2013-09-30 19:05:08

유난히도 무덥고 뜨거웠던 7-8월이 다 지나가고 이젠 제법 시원한 가을이 문 앞에 성큼 다가왔네요,

 

이 곳 사이판은 여전히 한낮에는 뜨겁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답니다.

그래도 요 며칠간은 태풍이 지나간 관계로 제법 많은 비가 내려서 뜨거운 하늘의 열기와 대지를 조금이나마 식혀주었답니다.

 

사랑하는 북부교회 담임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성도님들, 그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저희들은 주님의 돌보심과 지키심 가운데 오늘도 이곳에서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답니다.

 

지난 5월에는 이전에 제가 청년시절에 섬겼던 최만수 목사님 내외부과 최경인 집사님 가정이 이 곳 사이판으로 오셔서 저희들과 약 일주일간을 함께 하셨답니다.

목사님은 저희 에버그린 교회에서 원주민 낮 예배와 중국인 예배, 저녁 예배 그리고 수요일 예배에서 영어로 설교를 하셨답니다.

목사님은 처음으로 하시는 영어설교였지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셨고, 열심히 설교를 하셨습니다.

목사님 가정과 함께 하는 며칠 내내 꿈 많고 아름다웠던 청년의 시절로 돌아가서 그 때 그 시절의 일들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었답니다.

 

저희들은 현재 종교비자를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교비자가 나온다면 계속해서 이민비자를 신청하게 됩니다.

이민비자를 발급받으면 저희들은 이 곳 사이판에서 선교 사역하는데 신분상의 문제는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선하신 손길로 도우셔서 비자절차가 잘 진행되도록 하옵소서.

 

현재 저희 에버그린 교회는 오래되고 낡아서 비가 내릴 때마다 여러 곳에서 비가 줄줄 새고 있답니다. 계속 보수를 해보지만 워낙 낡고 오래되어서인지 현재로선 어쩔 도리가 없는 상황이랍니다. 저희들이 생활하고 있는 방에도 비가 새고 있는데 비가 새고 있는 방에서 생활하면서 교인들 중에 자기 집이 없어서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며 생활하는 교인들을 생각하면 이마저도 저희들에겐 과분한 것임을 알게 된답니다.

주님이시여, 가난한 교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도 하여금 거할 집들을 주옵소서.

 

한편 하원이와 하영이는 지난 1년 동안 비자 관계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여러 가지 어렵고 많은 일들 가운데에서도 저희 사이판 에버그린 교회를 기억해주시고 늘 기도의 두 손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2013923일 월요일 오후 1033분에

사이판에서 서명동, 박선희, 하원, 하영 선교사 드립니다.

 

 

저희들의 기도제목

1. 중국에 돌아간 성도들이 열악한 환경 가운데에서 신앙생활을 잘 감당하여 가정과 이웃과 민족을 구원하는 복음의 도구로 사용 받도록,

2. 중국에 세워진 가정교회가 그리스도의 반석위에 굳게 세워져서 중국복음 화에 크 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도록,

3. 중국 가정교회에서 사역하는 사역자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오직 기도 와 믿음 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성령님의 돌보심과 역사하심을 항상 체험하도록.

4. 사이판에 있는 에버그린 교회에서 신앙 생활하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성령 충만하여 사이판을 복음화 하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다 되도록.

5. 지금 사역자로 훈련 중인 덱시드, 나세리 부부, 싱가 프랭크, 왕하이밍, 양훼이홍 부부가 복음의 일꾼으로 잘 훈련되도록,

6, 필리핀, 원주민 사역자를 잘 발굴하여 훈련할 수 있도록,

7. 서명동, 박선희 선교사 가정이 늘 성령으로 충만하여 깨어 기도하며 사이판 복음화 에 능력 있게 쓰임 받도록

8, 하원, 하영 두 자녀가 열악한 환경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로 잘 성장하도 록,

9, 종교비자를 신청 중에 있는데, 필요한 비용과 하나님께서 간섭해주셔서 빠른 시일 내에 발급받을 수 있도록,

10, 높은 물가와 전기세, 물세가 낮아지도록,

       
캐나다 박재석선교사 소식 최성원 2014.07.05
사이판에서 서명동, 박선희 선교사 소식 서명동 2013.09.30